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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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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

사람의 구강내에는 500종 이상의 세균들이 상주합니다. 이 세균들이 타액 및 음식과 섞여 세균성 치태를 형성합니다. 치태 내 세균들은 독성물질을 분비합니다. 이 독성물질들은 잇몸에 염증을 유발합니다. 독성물질이 잇몸을 자극하여 잇몸을 붉게 만들고, 건드리면 통증을 느끼게 하고, 붓거나 자극에 쉽게 피가 나게 합니다. 이것을 치은염이라고 합니다.

치주염

염증이 더 진행되면 이 독성물질들은 치아 주의의 조직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어 치주낭이라는 일종의 치아 주의의 도랑을 더욱 깊게 만들게 되어 이 도랑 속에 더 많은 세균막이 생기게 합니다. 이 정도가 되면 치아 주위의 치조골을 영구적으로 파괴시키게 되어 치주염이 야기됩니다. 그 결과 치아가 흔들리게 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치아는 빠지게 됩니다.

심미치과

치주조직, 즉 잇몸과 뼈에 관련해 겉으로 볼 때 미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 잇몸의 높이, 치아의 길이, 잇몸의 색깔 등을 정상적인 모양으로 만들어 주는 것을 잇몸 성형 또는 심미치주라고 하며 다음과 같은 경우 잇몸 성형을 받아야 합니다.

  •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는 경우
  • 치아의 뿌리가 노출된 경우
  • 잇몸의 색깔이 검붉거나 검은 색소들이 잇몸에 침착된 경우
  • 나이가 들면서 치아 사이가 점점 벌어지는 경우
  • 잇몸이 점점 자라오르는 경우

임플란트 매식술

임플란트는 자연치의 뿌리에 해당되며 특수 금속으로 만들어진 인공 대치물입니다. 나사 모양으로 생긴 작은 고정 장치인 임플란트를 잇몸뼈 속에 심고, 치아대체물을 잇몸 위에 드러난 임플란트에 끼워 고정시킵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뿌리와 같은 작용을 하여 치아가 빠졌을 때, 주위의 치아를 손대지 않고 빠진 치아만을 대체할 수 있으며 따라서 거북한 틀니를 사용하지 않고 빠진 치아 부분에만 자연치아와 유사한 인공치아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졌을 때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여 이 위에 보철물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임플란트는 완전틀니의 유지를 위해 고정장치 역할을 하여 틀니가 안정되고 편안하게 끼울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부분틀니가 필요한 경우에 임플란트를 심어 고정 보철물을 할 수 있도록 해주며, 치아 하나만 빠졌을 때는 가까이 있는 자연치아를 깎을 필요없이 치아가 없어진 자리에 하나의 임플란트만을 식립하고 이것을 이용하여 치아를 수복해 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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